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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119 010-4457-7379

종로구 종로5·6가동 벽지 변색이 신호하는 것

벽지 변색의 패턴이 누수의 원인을 말해줍니다

벽지가 변색되는 패턴만 봐도 누수가 어디서 오는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천장 근처부터 천천히 내려오는 물자국이라면 윗층 바닥의 누수가 아래로 흐르는 것입니다. 반면 창문 주변이나 외벽 가까운 곳이 진하게 변색되었다면 구조체 내부에서 물이 고여 있다는 신호로, 구조부 누수에 해당합니다.

곰팡이가 피어 있는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물이 계속 흘러내리는 상태에서는 곰팡이가 잘 피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덕지덕지 피었다면 물이 고여 있으면서 습도가 계속 높은 상태라는 뜻입니다. 종로5·6가동처럼 오래된 아파트라면 외벽 단열재가 물을 잔뜩 흡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색 위치별 원인 구분

외벽 모서리나 안쪽 벽이 변색되었다면 벽체와 기초가 만나는 부분의 방수층 손상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비가 심하게 내린 며칠 뒤에 변색이 진해진다면 현재 진행 중인 누수입니다. 가장자리에서 시작한 변색이 중앙으로 번지고 있다면 구조체 깊숙이 물이 들어가 있다는 의미이므로 표면 보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벽지 뒤쪽(벽체)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푹 들어가는지 팀팀거리는지 느껴봅시다. 그대로 탄력적으로 돌아오면 단순 표면 습기이고, 손가락 자국이 남으면 방수층 내부에 물이 고여 단열재가 포화된 상태입니다. 냄새도 구분 신호로, 습한 곰팡이 냄새가 나면 구조부 누수가 진행 중입니다.

조치 전 확인 단계

벽지를 뜯어보고 싶은 충동이 들겠지만, 먼저 전문가의 눈으로 판정받는 것이 비용을 절약합니다. 습도계로 벽면 습도를 재거나, 열화상 카메라로 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사전 진단 없이 벽체를 손상시켰다가 되돌리는 데 더 큰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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