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빌라, 벽지 변색이 누수인지 결로인지 판단하는 방법
벽이 파란색으로 변했을 때는 곰팡이 번식이 한창이라는 뜻이다
결로나 누수로 벽이 젖으면 곰팡이가 번식한다. 초기에는 검정색 가루 같은 얼룩이지만, 몇 주가 지나면 푸른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한다. 빌라 벽지가 변색되었다면, 이미 곰팡이가 자리 잡았다는 신호로 즉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
벽지 변색의 위치로 물의 근원을 추정한다
천장과 가까운 윗 부분부터 변색되었다면 윗집 누수를 의심한다. 반면 바닥과 가까운 아래 부분만 변색되었다면, 실내 결로나 습기 찬 바닥재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외벽과 만나는 벽이 변색되었다면 외부 강우 침입이나 통풍 부족을 확인해야 한다.
변색 패턴의 경계선이 뚜렷한지 흐릿한지도 단서가 된다
누수로 인한 변색은 물이 흐른 경로를 따라 경계선이 뚜렷하다. 반대로 결로나 습기는 서서히 번지기 때문에 경계선이 흐릿하고 점진적이다. 벽의 어떤 패턴으로 변색되었는지 사진으로 남기면 원인 분석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 변색이 시작되었다면 결로를 먼저 의심한다
난방이 들어가는 겨울에 새로 변색이 생겼다면,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한 결로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윗집 누수는 계절 구분 없이 진행되지만, 결로는 온난한 실내와 추운 외부의 온도 차이가 클 때만 발생한다. 겨울 기온과 함께 변색 시기를 기억하면, 전문가 진단이 훨씬 신속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