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거실 마루가 불어나기 시작했을 때 응급 대응
마루가 불어나는 것은 수분이 2주 이상 있었다는 뜻이다
목재 마루는 습도 60% 이상에서 섬유소가 팽창하기 시작한다. 하루 정도 젖었다가 말랐다면 복원 가능하지만, 불어나 보인다면 이미 목재 깊숙이 물이 들어간 상태다. 평촌동의 거실 마루를 밟았을 때 흔들린다면 접착층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첫 48시간이 복원 가능성을 결정한다
물이 들어온 지 이틀 안에 팬을 틀고 제습기를 켜면 부풀어 오른 마루가 다시 수축할 수 있다. 하지만 3일 이상 지나면 목재의 형상 변화가 고착되어 말려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불어나기 시작한 마루를 발견했다면 즉시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을 시작해야 한다.
불어난 마루 전체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누수 지점이 거실 한쪽 귀퉁이라면 그 부분과 인접한 몇 장의 마루만 들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다. 다만 마루 판 사이 나비장이 손상되어 있으면 인접한 판도 함께 들어내야 한다. 평촌동의 집 나이와 마루 시공 방식에 따라 부분 수리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다.
근본 원인을 찾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된다
마루가 불어났다는 것은 물의 출처가 명확하고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의미다. 윗집 누수인지, 배관 파손인지, 창문 하자인지 원인을 분석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마루 교체 후 같은 위치에 습기가 다시 모이면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것이므로, 건축사나 감리사에게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