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달안동, 난방 보일러에서 물이 새올 때 급할 때의 조치
보일러에서 물이 떨어질 때는 계통을 먼저 확인한다
보일러는 급수와 난방 두 계통을 다룬다. 온수가 떨어지는 것인지, 난방수가 떨어지는 것인지에 따라 원인과 대응이 달라진다. 보일러 아래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면 보일러 데이터판의 압력계를 먼저 본다. 압력이 떨어졌다면 어느 계통의 누수인지 기술사가 진단할 때 중요한 단서가 된다.
온수가 나오지 않으면서 보일러 주변이 젖었다면 급수 누수다
보일러의 급수 배관이 터지면 따뜻한 물이 아니라 찬 물이 흘러나온다. 온수 온도 조절이 안 되고 보일러에서 물이 떨어진다면 진입부 배관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이 경우 보일러 진입부의 밸브를 잠가 임시로 차단하고, 기술사를 불러 진입부 배관을 교체하면 된다.
난방이 약해지면서 보일러 하단에 물이 있다면 난방 누수다
보일러 내부 열교환기나 순환 배관이 부식하면 난방수가 새어나온다. 이 경우 보일러 압력계가 점진적으로 떨어지고, 방마다 난방 온도가 불균형해진다. 보일러가 10년 이상 된 것이라면 내부 부식을 염두에 두고 기술사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응급 차단과 본 수리는 시간차가 있을 수 있다
물이 새는 상황을 멈추는 것과 원인을 고치는 것은 다르다. 밸브로 누수를 임시 차단한 뒤, 기술사의 진단을 거쳐 배관 교체나 보일러 교체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겨울철이라면 임시 차단이 난방 중단을 의미하므로, 응급 난방 수단을 먼저 확보하고 조치하는 것이 거주자의 불편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