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소문동4가 구축빌라누수
구축 빌라의 누수는 진단이 어렵다, 문제는 곳곳에 숨어 있다
동소문동4가의 구축 빌라는 30년을 넘어서면서 곳곳에 누수가 발생합니다. 한두 곳의 물빠짐이 아니라 지붕, 외벽, 기초까지 다중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후 건물에서는 표면의 증상만으로 원인을 특정할 수 없습니다. 벽의 곰팡이 자국이 천장 누수에서 비롯됐을 수도 있고, 옆집 배관 파손에서 비롯됐을 수도 있습니다. 초음파 탐지, 열화상 카메라, 습도 센서를 모두 써야 정확한 진단에 이릅니다.
또한 구축 빌라의 구조는 대부분 단순합니다. 콘크리트와 단순한 방수층뿐이라, 현대 건축의 다층 방수 체계에 비해 약합니다. 이미 80~90%의 방수 성능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한 곳의 보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산을 정할 때는 '임시 수리'와 '근본 수리'를 구분해야 합니다. 임시 수리는 빗물을 당장 막는 것이고, 근본 수리는 방수층 전체를 재시공하는 것입니다. 건물의 수명을 늘리려면 근본 수리까지 계획해야 합니다.
동소문동4가 주택에서는 전문 감정사의 진단을 먼저 받습니다. 손상 정도가 얼마나 깊은지, 어디부터 손봐야 하는지 객관적으로 알아야 수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