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2동 벽에서 물이 샐 때, 원인을 좁히는 단계
벽 표면에 물이 맺힐 때 물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응암2동의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벽이나 기둥에 물이 맺히기 시작했다면,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지, 아니면 한 점에 고여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물이 계속 흘러내린다면 위쪽에서 들어오는 것이고, 같은 자리에만 물이 맺힌다면 콘크리트의 냉결로로 인한 결로일 수도 있습니다.
물의 경로를 따라 올라가 보면, 천장이나 옥상 근처에 균열이나 타일 손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축 건물일수록 시멘트 몰탈의 미세한 균열이 많고, 겨울철 온도 변화로 균열이 커지면서 봄철에 물이 나타나는 경우가 잦습니다.
내부 배관과 외부 침수를 구분하기
벽 한 점에서만 물이 나온다면 그 정확한 위치를 기록해 두고, 위층·옆층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응암2동에서 같은 건물 비슷한 높이의 세대에서도 물이 난다면, 공용부 배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때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외부 진단을 요청하는 것이 빠릅니다. 자신의 세대에서만 물이 난다면, 천장 내부 배관을 점검하는 것이 다음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