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동 아파트 수도 배관 누수, 방치하면 구조 손상까지
아파트 수도 배관은 왜 자주 터질까
덕은동의 아파트들도 설계 당시부터 내장된 수도 배관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가 늘어나는 중입니다. 배관의 부식 정도는 물의 성분, 수압, 그리고 온도 변화에 좌우되는데, 겨울철 급격한 온도 저하는 금속 배관을 수축시키면서 미세한 균열을 만듭니다.
초기에는 벽 안쪽에서 조용히 물이 스며나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천장이나 벽에 물자국이 나타나는 순간, 이미 인접한 세대로 물이 흘러 들어간 상태입니다. 아파트는 각 세대가 밀집되어 있어서 한 곳의 작은 누수도 연쇄 피해로 이어지곤 합니다.
초기 신호를 놓치지 않으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집 안에서 습기 냄새가 나거나, 벽을 손으로 눌렀을 때 축축한 느낌이 들면 누수의 신호입니다. 부엌이나 화장실 물 사용량이 적은데도 수도 요금이 평년보다 높으면 배관에 작은 구멍이 생겨 물이 새고 있을 가능성이 크니다. 이 정도면 육안 검사를 통해 누수 지점을 파악해야 할 시점입니다.